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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여km 만취 운전 '뺑소니'...현직교사 현행범 체포

2024.04.26 오후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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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20여km 넘게 운전하며 여러 차례 뺑소니 사고까지 낸 현직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오늘(26일)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아침 7시 반쯤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 양주시 봉양동까지 음주 운전을 하면서,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도망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일부 피해차량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A 씨는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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