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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야적장에서 불...1시간 40분 만에 초진

2024.04.27 오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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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57분쯤 강원도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비금속 재생 재료 가공처리 공장인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40분 만인 오전 11시 3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쌓여 있는 플라스틱 폐자재가 워낙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유해 연기가 다량 발생했으며 앞서 강릉시는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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