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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 없는' 영수회담...관전 포인트는?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4.29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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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720일 만에 처음으로 제1야당 대표와 마주 앉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당 대표 선출 직후부터 줄기차게 영수회담을 요구해온 이재명 대표,

그리고 이를 거부해왔던 윤 대통령이 드디어 만나는 건데요.

일단 윤 대통령은 이 대표 얘기를 많이 듣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 22일) : 이재명 대표의 얘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고 그래서 용산 초청이 이뤄진 것이고,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이런 민생 의제들을 좀 찾아서 국민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좀 하자는 그런 얘기를 하게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 대표는 무슨 이야기를 꺼낼까요?

먼저, 총선 기간 내내 약속했던 민생회복지원금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19일, 유튜브 '당원과의 만남' 중) :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를 하셔서 잠깐 통화를 했어요. 통화했고 한 번 보자고, 만나자고…. 그때 (지원금 관련) 얘기를 좀 나누면 될 것 같고…]

민주당은 이번 영수회담을 놓고 총선 결과에서 드러난 민심에 윤 대통령이 화답하는 자리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특히 취임 후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에 대해 9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한 사과 요구,

채 상병 특검법 처리가 테이블 위에 올라갈지도 주목됩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문제를 직접 거론할 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대통령실은 당장 시급한 건 '민생'이라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실무 준비 역시 민생 문제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대 강 대치가 장기화 중인 의정 갈등에 대한 해법 논의도 가능성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신임 국무총리 후보군에 대한 의견을 구할 수 있단 전망도 나옵니다.

분명한 건 이번 영수회담이 정국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변곡점이 될 거라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생산적인 결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잠시 뒤 회담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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