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검찰, 경복궁 담장 낙서 모방범에게 징역 3년 구형

2024.05.13 오전 11:10
AD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를 뿌려 훼손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설 모 씨의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설 씨가 범행 예고 글을 올리고 도구를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설 씨는 최후 진술에서 앞으로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며 추운 겨울 낙서를 지우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설 씨는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돌담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을 써 훼손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설 씨는 범행 전날 언론 기사를 통해 경복궁 담벼락이 낙서로 훼손된 사실을 알고 모방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1,82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48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