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연 연구기관인 강원연구원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현진권 연구원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와 정의도 강원도당은 오늘(16일) 오전 강원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원장의 부적절한 법인 카드 사용을 문제 삼으며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강원연구원이 기본적인 자료 공개조차 하지 않고 있다"면서 "임명권자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현 원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연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진권 원장의 경영 능력을 흠집 내려는 주장"이라며 "원장 퇴임과 강원연구원을 비리로 매도하는 주장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한 현 원장은 재작년 9월 김진태 강원지사 당선 직후 취임했고, 이후 연구원이 진행한 자체 포럼과 세미나 등에서 정치적 편향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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