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4차 공판...'민희진·하이브'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심문

5월 17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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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국회에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이번 청문회에선 공수처가 수사하는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이에 관한 오 후보자의 입장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오 후보자가 배우자를 법무법인 운전기사로 채용해 급여를 받게 하거나, 딸이 스무 살 때 어머니 소유 땅을 4억여 원에 매입하는 등 편법 탈세 의혹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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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조사결과를 민간경찰에 이첩하는 과정에서 항명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4차 공판이 오늘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립니다.

오늘 재판에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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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막기 위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첫 심문 기일이 오늘 오전 10시 25분 열립니다.

민 대표는 소속 가수 뉴진스의 컴백 일정으로 법원에는 나오지 않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