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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수하물 요금 잇단 인상..."유가·인건비 상승"

2024.05.19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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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잇따라 수하물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진에어는 오는 7월부터 현장 구매 초과 수하물 요금을 대부분 노선에서 1㎏당 천 원씩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초과 수하물은 무료로 제공하는 위탁·기내 수하물의 중량을 넘어서는 것을 말합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 4일부터 15㎏ 수하물 요금을 온라인으로 사전구매할 경우 국내선은 5천 원, 일본 노선 등은 만 원씩 올렸습니다.

에어서울도 이번 달부터 초과 수하물 요금을 일부 인상한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부터 모든 항공편의 수하물 요금을 올릴 예정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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