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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에 섭섭한 당원 있겠지만 전체를 생각해야"

2024.05.19 오후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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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에 섭섭해 하는 당원들이나 아파하는 당원들이 꽤 있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9일) 대전에서 열린 당원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서로 생각이 맞지 않더라도 하나의 거대한 목표를 위해 작은 차이를 이겨내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탈당하면 복당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농담 삼아 말한 뒤, 이럴 때일수록 '내가 당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당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우원식 의원에게 패배하자 일부 강성 당원들이 반발하며 탈당 의사까지 내비치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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