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원 31.2℃...역대 가장 더운 5월 중순 더위

오늘 창원 낮 기온이 31.2도까지 치솟으면서 5월 중순 기준 역대 가장 더웠습니다.

그 밖에 양산 31.8도, 김해 31.3도, 보성 30.3도, 강진 30.1도. 부산 28.7도 등 영남지역이 예년보다 5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더해진 데다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부 곳곳의 기온이 5월 중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겠고, 특히 영남 지방은 모레까지 30도 안팎의 고온 현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