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자랑스러운 한국인 이민자의 아들로 미국 의회에 다양성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현지 시간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민 2세대로 태어난 자신의 이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당선되면 첫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이자 동부 연안 지역 첫 아시아계 연방 상원의원이 된다며 "의회에 다양성을 더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설렌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태어나 뉴저지주에서 자란 김 의원은 시카고대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중동 안보 전문가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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