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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 삼켰다 진술"

2024.05.22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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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 씨의 소속사 본부장이 경찰 조사에서 사고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22일) 사고 직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건 본부장 A 씨라며,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메모리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고 차량은 물론 김 씨가 사고 전후 탔던 다른 차량 2대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도 사라진 점을 확인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또 김 씨가 증거 인멸을 지시했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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