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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 상점 포격 사망자 16명으로 늘어

2024.05.27 오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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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 내 대형상점에서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발생한 민간인 인명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가 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도 43명에 이르는 가운데 구조대원 200여 명이 잿더미 속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앞서 하르키우 대형 건축자재 상점에는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도탄 2발이 떨어졌습니다.

사고 직후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매장 직원 등 최소 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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