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모텔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10대 여성 투숙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0대 여성 A 씨를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2일) 아침 8시쯤 서울 효제동에 있는 7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 42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안에 있던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천5백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