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회했습니다.
유엔 공공행정포럼은 유엔의 결의로 지정한 공공행정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 국제행사로, 올해는 백여 개국에서 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유엔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술 발전에 발맞춰 더 혁신적인 해결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특히 행정가들이 변화와 혁신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유엔과 공동 주최한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도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세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누리려면 공공행정 혁신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공공행정 분야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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