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美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 MOU..."최대 10만 톤"

SK온이 미국 최대 석유기업인 엑슨모빌과 손을 잡고 미국산 리튬 10만 톤을 공급받게 됐습니다.

SK온은 현지 시간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튬·배터리 원소재 콘퍼런스인 '패스트마켓 콘퍼런스'에서 엑슨모빌로부터 아칸소주에서 생산한 리튬을 최대 10만 톤 공급받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온은 또 전기차 가운데 조건을 만족한 차량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IRA법에 대응하고자 미국 웨스트워터와 천연 흑연 공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박종진 SK온 전략구매담당 부사장은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 소비자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IRA 요건을 충족하는 핵심 광물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