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로마 스페인광장 붉은 페인트..."여성 향한 폭력 멈춰"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6.27 오후 03:18
AD
로마의 관광명소인 '스페인 광장'입니다.


한 무리의 여성들이 계단에 뭔가 쏟아붓는데요, 자세히 보니 새빨간 페인트입니다.

손바닥에 페인트를 묻혀 여기저기 자국을 남기기도 합니다.

페미사이드, 즉 여성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현실을 규탄하기 위한 시위입니다.

붉은 페인트는 남편이나 연인, 아들의 손에 죽는 여성들의 피를 상징합니다.

활동가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여성 활동가 : 우리는 울고 있기 보다는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체계적으로 행동하고 싶고, 구체적인 성과를 얻고 싶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11월 여대생이 전 남자친구에게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올해 40명 넘는 여성들이 살해됐고 용의자는 주로 연인이나 남편, 헤어진 연인이었다고 발표했는데요.

우리에게도 너무 익숙한 사건이라 더 씁쓸한 소식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특별 이벤트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7,24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66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