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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한과 교역 확대 논의..."사과·인삼 수입 검토"

2024.06.28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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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한이 최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맺고 밀착을 강화하는 가운데,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타스 통신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세르게이 단크베르트 러시아 수의식물위생감독국장과 김수철 북한 수출입품질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현지 시간 27일 회담을 열어 채소와 과일의 상호 공급을 늘릴 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단크베르트 국장은 러시아가 북한 사과를 수입할 가능성을 확인했고, 김 부위원장도 러시아에 인삼을 수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가축과 유제품을 러시아에서 공급받는 데에도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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