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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닷새 만에 또 도발

2024.07.01 오전 09:55
합동참모본부 "北, 동북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새벽 5시 5분·15분 발사"
"600여㎞·120여㎞ 비행…한미, 제원 정밀분석 중"
軍, 감시·경계 강화…미·일과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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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잇따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다탄두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지 닷새 만에 북한이 또다시 도발에 나선 겁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발사된 2발 가운데 1발은 5시 5분에 나머지 1발은 5시 15분에 각각 발사됐습니다.

이어 각각 600여km와 120여km를 비행했다며, 미사일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면서, 미국ㆍ일본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닷새 만입니다.

지난달 26일에도 평양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뒤 성공적인 다탄두 미사일 시험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우리 군은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초기 상승 단계부터 불안정한 비행 이후 공중 폭발했고, 북한의 주장은 과장과 기만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어제 북한은 한미일이 제주 남방 공해 상에서 펼친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를 비난해,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이에 대한 도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외정책실 공보문을 통해 다영역 합동 군사 연습을 정례화하기로 한 것은 한미일 관계가 '아시아판 나토'의 체모를 갖춘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우리 국방부는 한반도 긴장의 주범인 북한의 적반하장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할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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