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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기한 연장

2024.07.01 오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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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구속 기한이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명예훼손과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공갈 등 혐의로 구속된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의 구속기한을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김 씨의 구속기한은 오는 9일, 구속적부심을 받은 신 전 위원장의 구속 기한은 오는 10일까지로 늘어났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3월 6일, 대선을 사흘 앞두고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대검 중수과장 시절 부산저축은행 대출 브로커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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