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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PICK] 한미 "반도체 공급망 협력" 강화...'대왕 고래' 상황은?

경제PICK 2024.07.01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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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주 미국에서는한미일 3국의 협력 강화를 위한산업 장관 회의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K 반도체 발전을 위한한미 양국의 반도체 공급망 협력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국민적 관심이 쏠린동해 가스전 추진 상황까지, 미국에서 돌아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튜디오에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한미일 3국 산업장관 회의가 처음으로 열린 내용은 잠시 뒤에 물어보고요. 오늘 수출 기사가 있었어요. 9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저희가 지금 상반기에만 전체 수출이 3348억 불 정도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6월달에 사상 최대 수출 규모를 기록을 했고요. 상반기 전체로만 해도 역대 2위 규모의 수출 규모입니다. 그리고 무역수지로만 놓고 보면 전체 13개월 연속 흑자를 보고 있는데 상반기에 흑자 규모가 231억 불에 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반도체 수출이 잘된다면서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반도체만 놓고 보면 6월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서 6월의 수출 규모가 134억 불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수출 실적을 계속 쌓아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기분 좋은 소식인데 이런 수출 플러스 행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까요?

[안덕근]
지금 IT 업황이 좋아질 거라고 보고 있고요. 지금 WTO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하반기에도 글로벌 교역이 계속 확대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반도체뿐만 아니라 상반기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을 한 자동차뿐만 아니라 지금 주요 품목들이 다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해서 올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을 해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수출이 잘되면 좋죠. 미국에서 열린 산업장관 회의.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가 처음 열린 거예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작년 정상회의 계기에 우리 정부가 주도를 해서 3국의 산업장관 회의를 처음 저희가 제안을 했고 이번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한미일 3국은 각기 양자 간에 산업장관 회의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이 3국이 여러 가지로 시너지를 키울 수 있는 이 세 나라가 이번에 3국 간 산업장관 회의를 제도화하면서 앞으로 협력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기반을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앞서 화면에 잠깐 나오던데 어떤 문제를 주로 내용했고 어떤 합의를 이끌어냈습니까?

[안덕근]
이번이 1차 회의다 보니 경제 안보라든가 첨단산업 협력이라든가 이런 포괄적인 사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를 했습니다. 앞으로 실무회의를 통해서 하나하 우리가 내용을 다져나갈 계획이고요. 앞으로 이 3국 간의 공급망이라든가 첨단기술이라든가 그다음에 인력 개발. 많은 부분에 있어서 3국이 서로 시너지를 보이면서 지금 여러 가지로 국제 정세가 조금 불안한 상황이죠. 우리 산업의 생태계를 같이 키울 수 있는 그런 아주 중요한 기반을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앵커]
또 한미 양국 간의 만남도 진행됐다고 들었습니다. 반도체 공급망 강화, 그리고 에너지 분야 협력도 진행됐다고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우리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반도체 분야에 있어서 다시 한번 미국과 민간과 정부가 같이하는 반도체 포럼을 이번에 개최를 했습니다. 그리고 AI 반도체 협력센터라든가 산업기술협력센터 같은 것들을 개소하기로 결정을 하고 여러 가지 첨단 반도체 기술 분야 협력에 있어서 깊이 있는 논의를 이번에 하기도 했고요. 이런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위해서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이 에너지 분야가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굉장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한미 간에 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굉장히 포괄적인 협력 기반을 만들었다는 데 있고요. 배터리, 에너지 저장 부분뿐만 아니라 최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원전 분야라든가 기타 청정수소 분야, 이런 포괄적인 에너지 분야의 협력에 관해서 이번 청정에너지 포럼을 통해서 민간과 정부가 함께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앵커]
한미 간 반도체 공급망 강화 방안도 이야기했고, 에너지 분야 협력도 한다고 했고 한미 경제협력체, 한미일 재계회의 발족도 있던데요. 어떤 내용이에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이번에 한미일 산업장관회의가 발족된 데 발맞춰서 정부 간에만 이런 대화체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3국의 경제단체, 민간 경제단체 간에 협력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그래서 일본의 경단련과 미국의 상공회의소, 우리나라의 한국경제인협회가 같이 이번에 이 재계회의를 발족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민간에서 어떠한 산업 협력을 할 수 있을지 논의를 하고 앞으로 정부에 구체적인 정책 대안 같은 것들을 하게 되면 저희가 받아서 앞으로 이 3국 간에 산업 협력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장관님 나오셨으니 이 질문을 안 드릴 수 없는데요. 12월부터 대왕고래에서 탐사 시추가 진행된다고 알고 있는데 투자 유치 및 다른 상황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덕근]
지금 석유공사가 투자유치설명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글로벌 메이저들이 관심을 보이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공유를 함으로써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떻게 투자를 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조만간에 이런 것들이 정리가 되면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

[앵커]
지금 투자하겠다는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요?

[안덕근]
그렇습니다.지금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문의를 하고 있고 그중에 석유공사가 구체적으로 선정을 해서 실질적인 투자 논의를 하게 되려면 자료를 공개를 해야 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에 우리가 어느 정도의 자료를 보여줄지를 결정을 해서 구체적인 투자 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질문 드리려고 하는데요. 산유국 꿈 이뤘으면 좋겠잖아요. 모든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고요. 국내 자원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안덕근]
아까 제가 수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나라가 수입을 하고 있는 4대 품목 중에 1위, 3위, 4위 품목이 석유가스, 석유제품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모든 에너지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자원 안보가 중요한 나라인데요. 지금 우리 바로 곁에 있는 중국과 일본은 4만 8000개의 시추공과 800개의 시추공을 가지고 주변에 있는 자국의 자원 탐사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50~70개 정도 시추공을 가지고 탐사를 하고 있어서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땅에 자원이 뭐가 있는지를 개발을 하고 그 에너지 자원 안보 차원에서 가장 안정적인 자원이기 때문에 우리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해서 우리의 자원 안보를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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