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미국 의회와 정부 관계자에게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관계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동영·김병주·위성락 의원과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국회에서 연 '방미 결과 보고' 기자회견에서, 미국 관계자도 동의하고 한미 간 다양한 해법 모색에 공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미국 조야 관계자들과 한미 간 노력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남·북·미·중 4자 협력 방안을 두고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야당이라도 나서서 한반도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로 방미 외교를 수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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