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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리셀, 참사 전 4차례 화재 더 있었다"

2024.07.08 오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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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이 공장에서 이번 화재 전에 최소 4번의 화재가 더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아리셀 공장에서 지난 2021년에 2건, 2022년에 1건, 사고 이틀 전인 지난달 22일에도 화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리튬 배터리 자체가 고출력이라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 관리 대책이 필요한데 앞서 4차례 화재가 발생한 만큼 이전부터 누적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유가족을 상대로도 수사 과정을 브리핑했는데, 유가족 측은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내용 이외의 것들은 없었다며 답답함을 나타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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