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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안토시아닌'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

2024.07.11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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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안토시아닌 섭취 관련 연구 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안토시아닌 240mg을 먹으면 혈중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잘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과일과 채소의 보라색이나 검은색 색소 성분으로 항산화, 혈중 지질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진은 2023년 6월까지 보고된 안토시아닌 관련 국내외 임상 연구 336건 중 지질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41건(총 2,788명 참여)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빌베리'와 '블랙커런트'(15건)를 이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블루베리'(6건), '크랜베리'(4건), '엘더베리'(2건) 등을 이용한 연구가 포함돼 있습니다.

분석 결과, 하루 평균 안토시아닌 약 240mg을 먹으면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혈중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잘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LDL)-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안토시아닌 함유 국내산 농산물의 적절한 섭취량을 추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지질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오디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 국내산 오디 100g의 평균 안토시아닌 함량은 420mg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디 60g을 먹으면 안토시아닌 하루 필요량 240mg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 in Nutrition(IF=6.59)에 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정보(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산물의 건강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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