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인천 강화와 경기도 파주 지역에 밤사이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경기도 파주 장단면에는 오늘 아침에 이어 밤 9시 47분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다시 발송됐고,
밤 9시 56분에는 인천 강화의 강화읍과 선원면, 불은면,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6개 지역과 김포 월곶면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시간당 6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직접 발송하는 재난문자로 1시간에 50mm, 3시간에 90mm가 동시에 충족되거나,
1시간에 72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면 곧바로 각 읍, 면, 동에 긴급문자가 발송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