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여자 양궁 대표팀 올림픽 10연패 뒤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 회장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할 수 있는 건 뒤에서 다 할 생각이라면서 선수들이 건강하게 남은 경기 잘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김재열 IOC 위원과 함께 양궁 여자 단체전 시상자로 나서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은 걸 시작으로 40년째 한국 양궁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직접 관람한 경기마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이른바 '승리 요정'인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운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대한양궁협회장) : 당연히 저는 할 수 있는 거는 뒤에서 다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아무쪼록 건강하게 남은 경기 잘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제가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제가 거기에 묻어서 가고 있는데 아무튼 제가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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