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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로 부실 드러난 해피머니, 경찰 수사 착수

2024.08.01 오후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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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사실상 사용이 정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사기 혐의로 주식회사 해피머니아이앤씨의 대표이사 류승선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류 씨는 상품권 지급 보증금과 예비 예치금이 해피머니 사용처에 지급할 만큼 충분하지 않은데도 상품권을 무리하게 발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피머니아이앤씨는 지난달 30일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상품권과 해피캐시에 대한 환불을 중단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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