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빚은 하이브가 멀티레이블 총괄 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성장 전략 '하이브 2.0'을 내놨습니다.
하이브는 주주 서한을 통해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자사의 성장을 이끌었던 멀티레이블 시스템에 필요한 사항이 없는지 근본부터 살펴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국내와 일본의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 그룹 APAC'으로 레이블 사업의 성장과 혁신에 필요한 전략과 프로세스를 강화합니다.
이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는 신규 레이블 서비스를 출범시켜 유통과 마케팅, 홍보 서비스 제공에 더해 아티스트 커리어 단계별로 적절한 사업모델을 제공합니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는 올해 4분기부터 기존 팬클럽 멤버십과 별도의 구독형 멤버십을 도입해 디지털 멤버십 카드, 광고 없는 영상 시청 등이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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