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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틀 연속 40℃ 육박...찜통더위 열흘 더 이어져

2024.08.05 오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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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낮 기온이 39.2도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어제 5년 만의 40도까지 기온이 치솟은 경기 여주 점동면 기온은 오늘 38.4도를 기록했습니다.


공식기온도 양산 36.7도, 정선 36.4도, 대구 36도, 전주 33.9도, 서울은 33.7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고,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져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중반까지 35도 안팎의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하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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