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덴마크에서 불닭 라면 2개에 대한 리콜 조치가 해제된 것을 기념하는 선상 행사를 열었습니다.
신청자만 3천 명 넘게 몰린 이번 행사는 불닭 라면 콘셉트로 꾸민 여객선에 120명을 태우고 3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삼양 측은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으며, 참가자들에게 아이스크림 불닭과 불닭 오믈렛 등 이색 요리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불닭 라면 3개의 캡사이신 함량이 지나치게 높다며 리콜 조치했다가 지난달 2개 제품 판매를 다시 허용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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