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농촌진흥청,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 전면 공개

농촌진흥청이 생산해 기상청으로부터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받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이 이번 달부터 일반에 전면 공개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는 지구의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가 담겼습니다.

농진청은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했으며 농업기상정보포털 '농업날씨 3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과거 30년(1981~2010년) 동안의 우리나라 기후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적인 보정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우리 농업 부문의 기후변화 변동예측과 평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농업생태계 기후변화 연구, 국가나 지역별 기후변화 대응 정책 개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수립, 교육 자료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