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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 지난해보다 2% 줄어...감소는 '처음'

2024.08.29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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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3주 앞두고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30만 2,500원, 대형마트는 39만 4,16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추석 상차림 비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1%, 대형마트는 2.3% 줄어든 규모입니다.

이렇게 비용이 감소한 건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입니다.

차례상 비용이 줄어든 건 사과 가격이 내린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과는 지난해 '금사과'로 불릴 정도로 가격이 뛰었다가 올해 들어 작황이 개선되면서 많이 내렸습니다.

이 밖에 햅쌀과 공산품 가격도 내린 데다 축산물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역대 처음 비용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물가정보는 아직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비싸고, 햇상품 생산량도 적은 만큼 더위가 한풀 꺾인 뒤 햇상품 출하가 본격화하면 추석 상차림 준비를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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