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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면 짜증 폭발?...'번아웃' 직전의 '토스트아웃'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9.02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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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타버리기 직전의 식빵.


요즘 sns에는 자신이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는 직장인의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는데요.

겉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지만 피로감과 무기력함에 빠진 상태인 '토스트아웃'(Toastout) 증상을 말하는 겁니다.

모든 에너지가 방전된 '번아웃'의 전조 증상으로,

주어진 일은 그럭저럭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의욕 상실에 빠진 직장인.

직장에선 멀쩡히 일하다가, 집에 와서 가족들에게 짜증내는 일이 잦아지는 증상을 설명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증후군 중 하나로 정식 분류하고 있는 번아웃과 달리,

'토스트아웃'은 아직 의학적 증상으로 분류되진 않고 있는데요,

'짠내' 나는, 즉 힘든 하루를 보낸 상황을 '햄' 토스트로,

체력이 떨어져 흐물흐물해진 상태는 '양상추' 토스트,


졸려서 녹아내릴 것 같은 것을 '버터' 토스트로 표현하는 콘텐츠도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감정적으로 소진된 상태가 신체적 질병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다며,

스스로 무기력하고 흥미를 잃은 상태에 빠졌다고 생각되면 일단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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