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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어떡하지?...연휴 돌봄 서비스 확대

2024.09.16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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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절을 앞두고 먼 귀성길에 반려동물을 데려가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 많으시죠.


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호텔링 서비스가 인기인데 잘 찾아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김이영 기자입니다.

[기자]
"출발!"

벌써 일주일째 애견 호텔에 머무는 6개월 버디는 이곳이 제 집처럼 편안해 보입니다.

숨겨진 간식을 찾고 장난감 터그놀이에 신이 났는데,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하루도 금세 갑니다.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반려견을 맡아주는 애견 호텔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룻밤에 4만 원 선인데도 연휴 기간 예약은 이미 마감됐습니다.

[이인형 / '럽독 애견유치원&호텔' 원장 : 추석 호텔링 문의는 거의 한 2∼3개월 전부터 문의 주시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이번에는) 최소 일주일은 거의 다 머물고요. 한 2주 정도 머무는 친구도 있는 것 같아요.]

반려 가구 상당수는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걸 걱정해 여행도 포기하는 만큼, 동물을 맡기고 오래 외출할 수 있는 위탁 돌봄 서비스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지방자치단체도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취약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무료로 대신 돌봐주는데, 현재 서울시에 18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충현 / 서울시 지정업체 '행복하개키울고양' 사장 : 휴가철이나 아니면 고향 방문하셔야 되거나, 병원 이용하셔야 되는 분들 때에 따라 달라서 많이 오실 때는 한 번에 많이 오시고…. 이용이 쉽지 않았던 고객분들도 이제 방문을 해주셔서 카카오톡으로 이제 감사하다고 이렇게 표현하신 분들도 되게 많았고요.]

다만 위탁하려는 동물은 반드시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특별히 1인 가구까지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성호경 /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 동물보호과 주무관 : 1인 가구에 정서적인 지지나 안정감을 주는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저희가 도움을 주고자…. 동물을 맡길 데가 없을 경우에는 동물이 방치되거나 유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저소득층은 마리당 최대 10일, 1인 가구는 6개월에 1번, 마리당 최대 5일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촬영기자 : 진수환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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