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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새 ATM 9천 대 감소..."금융소외계층 접근성 우려"

2024.09.16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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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자동입출금기, ATM 수가 5년 사이 9천 대 줄면서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말 국내 15개 은행의 ATM은 2만 7천여 대로 지난해 말보다 2.5% 줄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9년 말 3만 6천여 대에서 2020년 말 3만 3천여 대, 2022년 말 2만 9천여 대로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뱅킹이 늘고 현금 사용량이 줄면서 ATM 축소가 자연스럽다는 의견이 있지만, 은행 점포 폐쇄와 맞물리면서 고령층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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