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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민주, 여사 비방 인신공격 수준...이재명 리스크 방어"

2024.09.18 오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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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비방하는 발언이 도를 넘어 인신공격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는 이재명 대표를 방어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김 여사 행보를 왜곡해 '권력놀이'라든지 '특검 조사실에 가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 건전한 비판 기능을 한참 넘어선 거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가 국가적 의제인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책을 호소하는 게 문제라면, 이를 비판한 민주당의 생명과 인권에 대한 무관심 역시 비판의 대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이처럼 김 여사에 집착하는 이유는 특검 정국을 조성해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거라는 걸 이미 많은 국민이 눈치채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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