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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통령후보 재산 얼마나 될까...트럼프, 월즈의 3천900배

2024.09.20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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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민주·공화 양당 정·부통령 후보의 재산은 공화당 쪽이 민주당 측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세금 관련 자료와 자체 신고자료, 법정 급여 액수 등을 토대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순자산을 39억 달러, 약 5조 2천억 원,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의 순자산을 1천만 달러, 약 133억 원으로 각각 추산했습니다.

또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순자산은 800만 달러, 약 107억 원,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100만 달러, 약 13억 원으로 각각 추산했습니다.

4명 중 가장 부유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산은 월즈 주지사의 3천900배에 달했습니다.

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산 규모는 미국 상위 0.1% 이내에 해당하지만, 각종 소송으로 인한 벌금과 위자료 등 마이너스 자산도 수억 달러에 달해 천문학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도 평생 공무원으로 재임해온 것치고는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기에는 잘나가는 변호사였던 남편 더그 엠호프의 자산이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또 오하이오주의 가난한 가정에서 유년기를 보낸 밴스 의원도 밴처 투자자,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동안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정치인이 되기 전 고등학교 교사와 주 방위군을 겸임했던 월즈 주지사는 그야말로 '보통사람' 수준의 소박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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