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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대통령 "한국 원전 협력, 유럽으로 확대 가능성"

2024.09.20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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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한국과의 원전 협력에 대해 두코바니 프로젝트뿐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파벨 대통령은 아리랑TV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여러 평가 기준에 따라 최고의 선택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체코는 여전히 한국의 제안을 모든 평가 기준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당연히 첫 번째 계약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겠지만 만약 첫 번째 단계가 잘 진행된다면 같은 파트너와 협력을 계속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해서는 분쟁이 성공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며, 양측의 법적 분쟁이 해결된다면 상호 이익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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