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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9월 물가 1.6%↑...ECB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2024.10.01 오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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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목표치인 2.0%를 밑돈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유로존 주요국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잡히고 경기침체 우려는 계속되면서 유럽중앙은행, ECB가 금리인하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과 비교해 1.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시간 30일 밝혔습니다.

이달 유로존 주요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프랑스 1.2%, 스페인 1.5%, 이탈리아 0.7% 등으로 모두 ECB 목표치는 물론 전문가 예측치도 밑돌았습니다.

시장은 그러나 물가보다 경기침체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경기하강을 가리키는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시장에서는 당초 건너뛸 것으로 예상한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80%, 연말까지 금리인하 폭을 0.49%포인트로 올려 잡았습니다.

ECB는 미국보다 앞서 지난 6월과 이달 중순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조기 금리인하 전망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의회에 출석해 "최근 상황은 인플레이션이 적절한 시기에 목표치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강화한다. 10월에 열리는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이를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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