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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조 음성으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경찰, 수색 나서

2024.10.01 오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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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수상한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경찰은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신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간밤 사건·사고 소식,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공원 출입이 통제됐고, 영문을 모르는 시민들이 앞을 경찰차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경찰 지구대에 걸려온 건 어젯밤 8시 반쯤.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이 음성을 변조한 뒤,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반복해 말한 겁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곧바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만에 하나에 대비해 다시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전화를 건 인물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국제 전화번호여서 특정이 좀 어려워요. 일단 번호가 그렇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고장 나 견인되던 5톤짜리 활어운반트럭에 불이 난 겁니다.

트럭 운전자는 견인차에 타고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재 진압을 위해 차로 일부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바퀴에서 불이 시작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는 18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주민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셨는데, 기저 질환이 있는 1명은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0여 분만에 불을 껐는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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