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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이외 깻잎과 상추, 오이값도 많이 올라

2024.10.01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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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격 파동을 빚고 있는 배추뿐 아니라 깻잎과 상추, 오이 등 다른 채솟값도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의 9월 한 달 평균 깻잎 100g 가격은 3천436원으로, 통계가 시작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청상추는 지난달 하순 가격이 100g당 2천526원으로 1년 전보다 46% 높아졌고, 오이도 10개에 만4천942원으로 1년 전보다 1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부 관계자는 채솟값 상승에 대해 가격 폭염에다 집중호우로 일부 주산지의 시설 피해가 있었던 영향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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