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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제한적 지상전 시작...레바논에 18년 만에 지상군 투입

2024.10.01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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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북쪽의 화살' 작전을 벌이며 레바논 전역을 공습해온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지상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지상군을 투입한 건 지난 2006년 이후 18년 만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우리 시각으로 오전 7시 50분쯤 성명을 내고,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지상 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목표물이 국경 근처에 위치했고,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즉각적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헤즈볼라도 우리 시각으로 새벽 6시쯤 국경을 넘는 이스라엘군이 포착돼 레바논 민병대가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자지라 등 아랍 매체들도 이스라엘군 탱크가 레바논 국경 마을 여러 곳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상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국경 마을 여러 곳을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하고 봉쇄했으며, 레바논 남부를 집중적으로 포격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도 이스라엘군이 국경 근처로 탱크와 장갑차 최소 120대를 집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레바논 침공 형태를 두고 여러 시간의 논의 끝에 다음 단계의 군사 작전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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