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 수상 여부 내일 새벽 결정

세계적인 권위의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수상 여부가 내일(3일) 새벽 결정됩니다.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는 영국 런던 현지에서 2일 저녁 열리는데, 우리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쯤 수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 최종 후보 앨범 세 개 중 두 개가 임윤찬이 발표한 앨범으로, 수상 확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번에 임윤찬이 수상하면 한국인으로는 처음 피아노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됩니다.

그라모폰 어워즈는 클래식 음반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1977년부터 매년 11개 부문을 나눠 상을 주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