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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 국회 출석한 이화영 "검찰, 끝없이 회유·압박"

2024.10.02 오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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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관련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회에 나와, 검찰이 끊임없이 허위 진술을 회유하고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사건 조사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에서 아무 혐의가 나오지 않자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체포한 뒤 방북 비용 대납 사건으로 본질을 바꿨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회장과 자신을 포함한 사건 관계자가 두 달 정도 수원지검 1313호, 박상용 검사실 앞 '창고'라고 적힌 공간에서 대질이라는 명분 아래 진술을 맞췄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또 이와 같은 이른바 '진술 세미나'를 여러 차례 진행하는 과정에서 갈비탕과 연어 등 김 전 부회장이 먹고 싶다고 한 음식들이 제공됐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에 도지사 방북 추진을 요청한 사실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면서 '관여한 바 없다'던 기존 입장을 일부 번복했는데, 이후 다시 검찰의 회유와 압박으로 허위진술을 했던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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