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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서 잇단 화물차 사고 1명 숨져...전국 곳곳 화재 잇따라

2024.10.03 오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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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중부고속도로에서 잇단 화물차 사고로 50대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인천과 경남 창원 등 전국 곳곳에선 차량과 아파트 화재 등이 잇따랐습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차로에 앞쪽 범퍼가 파손된 흰색 화물차가 서 있습니다.

먼저 일어난 사고를 수습 중이던 25톤 화물차와 중앙 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경기 이천시 모가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1시쯤.

이 사고로 3톤 화물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둣가 옆 구조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인천 소래포구 근처 그물 등을 보관하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더 심해지는데? 이쪽으로 다 붙으니깐."

불길은 한때 수 km 떨어진 아파트 단지 등에서도 목격될 정도로 크게 번졌습니다.


어제저녁에는 인천 소래대교를 달리던 포르쉐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엔진 쪽에서 불똥이 튀었다는 운전자 신고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에서는 달리던 아이오닉5 전기차에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달리던 사다리차에서 떨어진 철제 무게추가 차량 하부 배터리에 부딪히면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소방차가 서 있고 주민들이 걱정스러운 듯 나와 지켜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 1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세대와 인근 주민 등 15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간, 대전 대덕구에선 2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치킨집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화면제공 : 시청자 이동순·유동빈 씨, 인천 공단소방서, 대전 대덕소방서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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