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리터당 12.8원 하락한 1,587.6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주유소 휘발윳값은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이후 33주 만에 1,5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1,655.4원이었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546.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원 하락한 1,420.3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 제품가격과 환율 하락으로 다음 주까지도 국내 제품가격 하락폭이 둔화하거나 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앞으로 중동 전쟁 양상 등에 따라 가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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