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밀 산업 밸리화 시범 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국산 밀 산업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2022년부터 5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범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생산, 유통, 소비가 연계된 국산 밀 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2022년 기준 1.3% 수준인 밀 자급률을 2027년 8%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밀가루 원료곡은 '새금강', '황금알', '백강' 등 농진청이 육성한 고품질 밀 품종입니다.
농진청은 제분 시설이 들어선 지역을 중심으로 100ha 이상 국산 밀 재배단지를 조성해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수입 밀가루와 경쟁할 수 있는 용도별 고품질 국산 밀가루의 안정적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해 지역특화 먹거리 제품개발, 상표화(브랜드화)로 국산 밀 수요를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