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북대와 반려견 헌혈센터 개소

현대차가 경북대에 반려견 헌혈 기관인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열었습니다.

현대차가 지난 2022년 건국대와 손잡고 아시아 처음으로 반려견 헌혈 기관을 세운 이래 두 번째 헌혈센터입니다.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국내 반려견 헌혈 네트워크의 전국권 확장과 혈액 공급망 구축에 구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대부분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돼 주기적으로 피를 뽑히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자 현대차는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펼쳐 왔습니다.

현대차는 센터 개소와 함께 자사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조한 펫 앰뷸런스도 기증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