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데, 정권 심판의 중심인 민주당이 오히려 전남에서 심판당했다는 소리를 하면 어떡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후 전남 영광군청 사거리 지원 유세에서 넓게 보면 조국혁신당도 함께 가야 할 동지지만, 지금은 비상시기이니만큼 심판 전선에 균열이 발생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지지율 격차가 여론조사 상으로 딱 붙어 있는데 영광에서 몇 표차로 결판날 듯한 불안감 탓에 금정에 전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지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부터 사흘 연속 영광군을 찾아 장세일 후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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