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술을 마시고 길가에 주차된 차를 발로 차는 등 손해를 입힌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50대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감은 지난 8월 중순 밤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인천 만수동에서 주차된 승용차를 발로 차서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피의자로 A 경감을 특정하고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 경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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