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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 대통령 부부, 침묵으로는 '명태균의 늪' 못 빠져나와"

2024.10.17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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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침묵과 오리발로는 '명태균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고 진실만이 유일한 출구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선 경선 때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대선 당시 여론조사 무상제공 의혹이 사실이라면 중대범죄라며 반드시 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나온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김 여사 특검법을 다시 발의한다면서, 윤 대통령이 이번에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정권 몰락 속도가 더 빨라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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